성남시(시장 김병량)는 판교지역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이 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의 입주자 선정 등에 대한 특례‘를 통해 판교지역에 공급될 주택의 30%에 해당하는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가 우선 공급분 적용 기준일을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로 정했으며, 우선 공급 받기 위해선 12월21일 이전에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71%에 그치고 있는 성남시의 주택보급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투기목적으로 위장 전입하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판교지구에 건설되는 주택수는 모두 1만9700가구로 이 가운데 단독주택 3400가구와 재개발에 따른 이주단지용 임대주택 2000가구를 제외하면 분양 가능한 공동주택수는 1만4300가구다.
이 중 30%인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70%의 가구는 다른 지역 거주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공급신청을 받는다. 주택 공급은 오는 2005년 12월경에 이뤄질 전망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이를 위해 성남시가 우선 공급분 적용 기준일을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로 정했으며, 우선 공급 받기 위해선 12월21일 이전에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71%에 그치고 있는 성남시의 주택보급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투기목적으로 위장 전입하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판교지구에 건설되는 주택수는 모두 1만9700가구로 이 가운데 단독주택 3400가구와 재개발에 따른 이주단지용 임대주택 2000가구를 제외하면 분양 가능한 공동주택수는 1만4300가구다.
이 중 30%인 4290가구를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70%의 가구는 다른 지역 거주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공급신청을 받는다. 주택 공급은 오는 2005년 12월경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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