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대형 세단 신형 K7 출시

지역내일 2012-11-13
고객선호사양 전 모델 기본적용, 합리적인 가격대 고급차로 재탄생

기아자동차는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준대형차 시장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신차 '더 뉴 K7'을 13일 출시했다.

2009년 11월 기아차 K 시리즈의 첫 주자로 탄생한 K7의 이름을 이어받은 더 뉴 K7은 역동적인 외관, 대형차급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실내,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의 기본 적용을 통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최근 신차 K3를 출시해 K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신형 K7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더="" 뉴="" k7'="" 신차="" 보도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차량 전면부에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주간 주행등을 기본 적용했고 후면부에는 LED 리어콤비램프와 타원형 듀얼 머플러로 첨단·역동성을 높였다. 전장은 기존보다 5㎜ 늘어난 4970㎜이며 전폭 1850㎜, 전고 1475㎜다.

내부에는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더 간결하게 만들었고 아날로그 시계, 고급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새로 적용해 안전성과 견고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7인치 컬러 TFT-LCD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주차를 돕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탑재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을 2년간 무료 제공한다.

주행 편의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평행 주차를 보조하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특히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 LED 주간 주행등 등은 고급 트림(세부 모델)에만 적용되다가 이번에 모든 트림으로 확대됐다.

가격은2.4 GDI 3040만~3160만원, 3.0 GDI 3450만~3710만원, 3.3 GDI 4220만원이다. 내비게이션·사운드 시스템 등 기능을 뺀 '마이너스 옵션' 2.4 GDI 기본형은 2935만원이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최근 기아차는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7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으며, 'K7'은 그러한 기아 브랜드 가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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