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마돈나와 '말춤' 퍼포먼스를 펼쳐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11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마돈나 콘서트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나누며 이날 무대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깜짝 퍼포먼스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와 '강남스타일'의 리믹스 무대 중 싸이가 등장, 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싸이와 마돈나는 '엘리베이터 댄스'를 재연하는가 하면, 몸을 맞대는 '부비부비 댄스' 등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무대는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편 싸이는 최근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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