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증 장애인 9명 인턴 근무”

지역내일 2012-11-15
유통업계선 처음 … 적합직무 분석 뒤 정식채용

롯데마트가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 9명을 인턴으로 채용했다. 롯데마트는 6주간의 인턴과정이 끝나면 근무 가능 직무분석 과정을 거쳐 중증 장애인들을 정식 채용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AbleUp 인턴십' 을 진행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기본적인 직업능력과 소양을 갖춘 중증 장애인들이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능력을 익히고 중증 장애인 근무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해 장애인 채용 확대 기반을 위해 마련했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9명의 중증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 고양점, 구리점 3개 점포에서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장애인들은 매장 내 상품 진열, 자율포장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이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직업지원 전문가가 수시 관찰하며 장애인이 근무 가능한 직무를 분석한다. 직무 분석을 통해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적합 직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취업 기회를 늘린다는 게 롯데마트 계획이다.

이재찬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기본적인 직업 능력을 소유한 중증 장애인들이 선입견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손실"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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