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6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대만 국제경제합작협회와 공동으로 제37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최광주 두산 사장)를 열고, 양국간 물류, 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광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과거 아시아의 용으로 불렸던 한국과 대만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 삼성물산 아시아나항공 등 30여개 한국기업 대표와 왕즈강 대만 경제합작협회 위원장 등 50개 대만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