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우수 중국 유학생에 '대교 차이홍 장학상'을 제정했다.
대교는 최근 중국대사관과 협정서를 교환하고 매년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해 '대교 차이홍 장학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현재 한국에 유학중인 중국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되며 일부는 유학기간 동안 중대사고를 당한 학생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업부문장은"국경을 떠나 교육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국간의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 2006년 '차이홍 중국어'를 출시하고 중국 원어민 교사 900여명을 채용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