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지역내일 2002-01-06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MBA과정)

국내유일의 MBA과정

전선영 학생리포터 ravissant99@hotmail.com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1997년 12월 국내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경영전문대학원(MBA Program)으로 인가받았다. 현재 국내 유일의 경영전문 석사학위 과정이다.
경영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반대학원의 2배의 학점이수를 요구하는 심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목표는 21C 글로벌 경쟁환경에 걸맞는 창조적 시각과 심층지식 및 통합능력을 갖춘 국제수준의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외국의 유수 경영대학원의 졸업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유능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적인 명문 비즈니스 스쿨(Business School)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국제적 경영자 양성

프로그램에서도 차별성이 있다. 교과과정에서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여러 교수의 팀 교수방법 등을 혼합시켰다. 실례로 '세계화와 기업경영'이라는 교과목은 세계 각지 출신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go 강의를 진행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Business Communication)'이라는 과목은 중급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실질적인 사례들을 영어로 토론하는 등 집중적인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전 교과목의 80% 이상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2-3년 내로 MBA 전 교과목에 대해서 영어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생과 교수의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인디애나대과 오클라호마대, 프랑스의 보르도대와 학생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인디애나대와 오클라호마대의 교수교류가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영국의 옥스퍼드, 일본의 와세다 와의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동과 현장감있는 학습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무 전문가를 개별 과목별로 초빙하여 특강도 실시한다. 기업현장학습(Study Tour)을 실시하면서 현장을 견학(삼성전자, 삼성전관, OB맥주, LG전자 등)해 임원들의 특강을 듣는다. 대기업 대표나 인격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산학자문위원회를 두어 현재 21명의 산학자문위원이 정기적으로 학기당 1-2회 정도의 모임을 통해 본 프로그램의 교육목표, 커리큘럼, 특성화방향, 교육운영의 평가, 교육과정에 대한 조언, 그리고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적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3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그 동안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한편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99년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실시된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활용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줬고, 상당수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이 확정돼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산학협동으로 역동적인 학업분위기

교수진들은 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LG, 대우, SK와 같은 대기업들은 성균관대 교수진들의 컨설팅과 자문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MBA, 한국가스공사 미래경영자 과정 등의 산학협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산학협동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과 프로젝트수행 등에 석사과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문적인 연구와 실무 컨설팅에 대한 경험은 강의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주제로 다룰 수 있게 하며 수업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실무적이고 역동적인 학업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성균관대 당국은 경영전문대학원을 학교내 특성화 사업분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50억원을 투자해 1999년 12월 최신식 건물로 경영관을 완공했다. 2000년부터는 경영전문대학원이 경영관으로 이전되어 국내 최고의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와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MBA지원실의 문예원씨는 "성균관대 MBA과정은 미국의 유수 비즈니스 스쿨의 정규과정을 벤치마킹해 이론과 실무중심의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유학 보다 훨씬 경제적인 학비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MBA과정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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