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여성 노동자 18% 성희롱 경험

인천여노회, 노동 실태 조사 발표

지역내일 2002-01-09
인천지역 여성노동자 중 18%가 직장내 성희롱을 경험하고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9.74시간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인천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전역에서 실시한 여성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총 5134매의 면접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인천지역 여성노동자의 평균 연령은 31.23세이고, 근속년수는 2.3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여성의 51.1%가 월수입이 80만원 이하로 조사됐으며 총수입이 50만원 이하인 경우도 12.9%에 달한다.
특히 직장내 성희롱을 경험한 피해자중 68%가 개인적으로 성희롱을 감수하고 15%는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직장생활의 어려움으로 저임금(49.1%), 장시간 노동(8.9%)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들은 취업알선(30.5%), 맞벌이 자녀교육상담 (26.6%), 직업훈련 (25.6%) 등을 인천시가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기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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