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살 예방대책 마련 한다

지역내일 2012-11-29
여가부, 관련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청소년 자살예방대책 현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는 "청소년 사망 원인 중 자살이 1위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사망원인은 자살(13명), 운수사고(8.3명), 심장질환(1.2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청소년 8.8%가 자살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자살충동경험의 원인은 성적 및 진학문제가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 17%, 외로움과 고독 등의 문제 12.7% 등의 순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육성필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수가 '청소년 자살예방대책 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제안한다. 육 교수는 "자살위기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인력들간의 유기적 의사소통 및 협조체계 확보가 필요하다"며 "교사나 학교관리자들의 위기개입능력이나 서비스 능력과 관련된 교육과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가부는 지정토론을 통해 학생 및 교원 대상 자살예방 교육 강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모델 발굴,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대책 방안을 강구한다. 이복실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의 자살예방은 관련 사회주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하여 자살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상시적 상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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