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종합예술학교가 공연 전문가를 양산 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이곳을 거쳐 간 다수 학생들이 현장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 다수의 공연에 발견돼 뮤지컬 전문인력이 되고 픈 이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이 학교는 창작뮤지컬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7일 10주년 기념으로 개막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그중 하나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무대에 올린 프로듀서 강현철, 음악슈퍼바이저 김정리, 음악감동 박정희, 홍보디렉터 임선하 교수가 현직 서울종합예술학교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시에 뮤지컬 업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 한다.
실제 학교를 거쳐 간 다수 학생들이 수상을 통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해에는 전국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무대예술상을 비롯해 상위권의 상을 석권하는 등 뮤지컬 명문으로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인재 육성이 단순하게 교내 실습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무대 현장까지 연장되어 철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을 하고 있다"며 "뮤지컬 분야에서는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유일무이한 전문 교육기관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 강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체계적인 현장교육이 더해져 실무에서 강한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싸이먼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를 펼친 이정구 역시 서울종합예술학교를 통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 이밖에도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여러부문에 든든한 응원자 역할을 했다. CCM과 기악전공이 밴드로 나서면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완성시킨 것. 힘차고 명쾌한 안무에 음악에 더해져 진한 감동을 안긴다는 평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 특화 전문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하며 실전에 강한 교육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예부 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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