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전문인력 '품귀' …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100만명 돌파
2009년 아이폰 보급 이후 스마트폰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으로 게임과 뮤직비디오를 즐기고, 주식거래를 하며 주변 맛집정보 검색하는 모습이 이제는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다. 2009년 약 81만명 수준이던 스마트폰 이용자도 2011년 2000만대를 넘어섰고, 지난 올해 9월에는 3100만여명에 달했다.
전문대학인 백석문화대학교 스마트폰미디어학부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다. 이 학부는 2011년 국내최초로 스마트폰콘텐츠 전공이 개설되면서 시작됐다.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 마련 =이 학부는 '2011년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지원사업'의 전국 5대 사업단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편·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사관육성사업단에 선정되어 고교생들을 미리 선발하고 우수 병역특례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폰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동시에 병역특례와 우수산업체 취업확약도 받았다.
스마트폰미디어학부 관계자는 "지금은 PC시대가 가고 모바일기기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이며 미래의 인간은 다양한 모바일기기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대표로 모든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미디어와 어플을 기획·개발하는 최첨단 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학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은 물론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모바일기기 콘텐츠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 그리고 뛰어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를 책임질 양식 있는 스마트폰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별 개발품으로 공모전 도전 = 스마트폰미디어학부는 스마트폰콘텐츠전공과 미디어영상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스마트폰콘텐츠전공은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는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급속히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은 사실상 생필품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콘텐츠를 개발 전문가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전공은 다양한 운영체제실습을 통해 프로세스의 생성과 소멸, 프로세스간 통신과 동기화, 시스템 보완 등 스마트폰콘텐츠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운영체제 활용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 휴대폰이나 PDA와 같은 정보기기를 통해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웹서버 구축과 모바일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지식을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 학습한다. 이런 다양한 수업과 스마트폰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 시나리오 구성과 연출에 따라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기획·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플래시를 활용한 기초적 셀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을 배운다. 또 각종 스마트폰콘텐츠를 계획, 분석, 구현, 시험, 유지보수하는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익힌다.
스마트폰콘텐츠전공 학생들은 스마트폰 앱을 팀별로 기획, 디자인, 개발해 공모전 제출을 통해 기업 등으로부터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이 전공 졸업생들은 애플리케이션(앱)·웹·게임·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등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런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폰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등의 전문분야에 적합한 스마트폰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우리나라의 IT발전과 청년취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적 IT전문가 양성 = 미디어영상전공은 최신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을 통하여 국가핵심 지원사업인 디지털콘텐츠·멀티미디어·게임관련 분야에 종사할 창의적인 IT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공이다.
미디어영상전공의 경우, 팀프로젝트 형식의 멀티미디어 산업 각 분야에서 제품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학부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기기들을 통하여 소통하는 사회, 활력 넘치는 세상을 꿈꾸는 미래의 미디어 전문가들이 미디어영상 전공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2011년도 약 80%(현, 멀티미디어영상전공)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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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이폰 보급 이후 스마트폰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으로 게임과 뮤직비디오를 즐기고, 주식거래를 하며 주변 맛집정보 검색하는 모습이 이제는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다. 2009년 약 81만명 수준이던 스마트폰 이용자도 2011년 2000만대를 넘어섰고, 지난 올해 9월에는 3100만여명에 달했다.
전문대학인 백석문화대학교 스마트폰미디어학부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다. 이 학부는 2011년 국내최초로 스마트폰콘텐츠 전공이 개설되면서 시작됐다.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 마련 =이 학부는 '2011년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지원사업'의 전국 5대 사업단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편·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사관육성사업단에 선정되어 고교생들을 미리 선발하고 우수 병역특례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폰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동시에 병역특례와 우수산업체 취업확약도 받았다.
스마트폰미디어학부 관계자는 "지금은 PC시대가 가고 모바일기기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이며 미래의 인간은 다양한 모바일기기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대표로 모든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미디어와 어플을 기획·개발하는 최첨단 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학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은 물론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모바일기기 콘텐츠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 그리고 뛰어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를 책임질 양식 있는 스마트폰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별 개발품으로 공모전 도전 = 스마트폰미디어학부는 스마트폰콘텐츠전공과 미디어영상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스마트폰콘텐츠전공은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는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급속히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은 사실상 생필품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콘텐츠를 개발 전문가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전공은 다양한 운영체제실습을 통해 프로세스의 생성과 소멸, 프로세스간 통신과 동기화, 시스템 보완 등 스마트폰콘텐츠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운영체제 활용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 휴대폰이나 PDA와 같은 정보기기를 통해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웹서버 구축과 모바일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지식을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 학습한다. 이런 다양한 수업과 스마트폰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 시나리오 구성과 연출에 따라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기획·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플래시를 활용한 기초적 셀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을 배운다. 또 각종 스마트폰콘텐츠를 계획, 분석, 구현, 시험, 유지보수하는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익힌다.
스마트폰콘텐츠전공 학생들은 스마트폰 앱을 팀별로 기획, 디자인, 개발해 공모전 제출을 통해 기업 등으로부터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이 전공 졸업생들은 애플리케이션(앱)·웹·게임·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등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런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폰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등의 전문분야에 적합한 스마트폰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우리나라의 IT발전과 청년취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적 IT전문가 양성 = 미디어영상전공은 최신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을 통하여 국가핵심 지원사업인 디지털콘텐츠·멀티미디어·게임관련 분야에 종사할 창의적인 IT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공이다.
미디어영상전공의 경우, 팀프로젝트 형식의 멀티미디어 산업 각 분야에서 제품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학부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기기들을 통하여 소통하는 사회, 활력 넘치는 세상을 꿈꾸는 미래의 미디어 전문가들이 미디어영상 전공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2011년도 약 80%(현, 멀티미디어영상전공)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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