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섭취 부족 노인 20%

지역내일 2012-12-11
식약청 "과일·채소·고기 골고루 섭취해야 "

우리나라 노인층의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상태다. 섬유소, 칼슘, 단백질 등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나트륨은 많이 섭취하고 있다. 영양소 섭취 부족 노인 비율이 20.7%에 이르렀다. 노인층에 맞는 영양분 섭취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노인층의 급·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한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노인층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도 알맞게 먹어야 한다. 또 조리 위생 상태를 깨끗히 하는게 중요하다.

과일·채소는 하루 2 ∼7회 섭취해 섬유소부족으로 인한 노인성 변비 등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과일의 1회 분량(100g) 은 사과(중) 1/2개, 귤(중) 1개, 포도(중) 15알, 오렌지주스 1/2컵 정도가 적당하다.

채소는 1회 분량은 콩나물 1접시(70g), 시금치 나물 1접시(70g), 배추김치1접시(40g), 오이소박이 1접시(60g)가 적당하다. 당분 및 섬유질이 많은 과일은 아침에 먹는게 바람직하다. 채소는 고기 먹을 때나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어야 소화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기, 생선, 계란, 콩을 하루 4~5회 먹는게 중요하다. 고기·생선·달걀·콩류의 1회 분량은 육류 1접시(60g), 닭고기 1조각(60g), 생선 1토막(60g), 달걀 1알 (60g), 두부 두 쪽 (80g) 정도이다.

국물을 만들 때 마른새우, 멸치, 표고버섯으로 국물을 내면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면 육류 조리 때 지방을 줄이고, 굽거나 기름에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먹지 말아야 한다. 질병치료 중이면 의사에게 알려 치료약과 상호부작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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