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역사 길이 탐방로로 조성됐다. 전남도는 이 충무공 백의종군 길을 문화생태 탐방로로 조성해 오는 4일 순천과 구례에서 걷기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백의종군 길은 누명으로 투옥됐다 석방된 장군이 1597년 4월 1일부터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임한 같은해 8월 3일까지 서울에서 경기, 충청을 거쳐 전남과 경남, 진주까지 가던 길을 말한다. 이번에 개설한 백의종군로는 구례와 순천지역 119㎞이며 섬진강길, 하천 둑길, 마을길 등을 활용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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