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선택과목 일치여부도 살펴야
반입금지 물품 반드시 미리 확인 필요
7일은 2013학년도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예비 소집일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수능시험장 정보를 확인하고,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험 당일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예비소집에 참가한 수험생은 먼저 수험표를 수령하고, 교실 위치와 시험 보게 될 좌석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선택형 수능시험인 만큼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일치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2013년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5일="" 오후="" 경찰의="" 호위="" 속에서="" 울산시교육청에="" 도착,="" 교육청="" 관계자들이="" 문제지를="" 옮기고="" 있다.="" 뉴시스="">
예비 소집을 마친 후에는 개개인마다 공부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동안 정리한 요약 노트와 오답 노트 등으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 좋은 결과를 거두는 비결 중 하나다.
수능시험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도 주의해야 한다. 긴장된다고 식사를 거르는 것보다는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면도 컨디션 조절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시험 하루 전날에는 반입금지 물품 등을 고려해 시험준비를 미리 해놓는 것도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험 실시요령과 시험장ㆍ수험표 사전확인 원칙 등을 담은 '수험생을 위한 수능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5일 재공지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8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각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대기실로 가야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재생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시각표시와 교시 별 잔여시간 표기 외의 기능이 탑재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전자기기는 아예 가져가지 않도록 학부모가 한번 더 챙겨주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를 갖고 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했다가 시험 종료 후에 돌려받아야 한다. 전원이 꺼져있더라도 휴대전화 등을 안 내고 보관하다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가 된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개인 선택 과목의 수에 관계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는 데 수험생은 지정된 시간에 자기가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세 과목을 선택한 사람은 △첫번째 과목 오후 2시50분∼3시20분 △두번째 과목 오후 3시22분∼3시52분 △세번째 과목 오후 3시54분∼4시24분 순서로 문제를 푼다.
두 과목을 선택한 사람은 첫 과목 시간에 기다려야 하며 한 과목 선택자는 첫번째, 두번째 과목 시간에 대기한다. 해당 시간 과목이 아닌 문제지는 개인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놓아둬야 한다. 두 개 과목의 시험지를 함께 보거나 자신의 선택과목 이외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
한편 입시전문가들은 시험 당일 아침에는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점심 도시락도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의 경우,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년>
반입금지 물품 반드시 미리 확인 필요
7일은 2013학년도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예비 소집일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수능시험장 정보를 확인하고,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험 당일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예비소집에 참가한 수험생은 먼저 수험표를 수령하고, 교실 위치와 시험 보게 될 좌석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선택형 수능시험인 만큼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일치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2013년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5일="" 오후="" 경찰의="" 호위="" 속에서="" 울산시교육청에="" 도착,="" 교육청="" 관계자들이="" 문제지를="" 옮기고="" 있다.="" 뉴시스="">
예비 소집을 마친 후에는 개개인마다 공부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동안 정리한 요약 노트와 오답 노트 등으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 좋은 결과를 거두는 비결 중 하나다.
수능시험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도 주의해야 한다. 긴장된다고 식사를 거르는 것보다는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면도 컨디션 조절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시험 하루 전날에는 반입금지 물품 등을 고려해 시험준비를 미리 해놓는 것도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험 실시요령과 시험장ㆍ수험표 사전확인 원칙 등을 담은 '수험생을 위한 수능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5일 재공지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8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각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대기실로 가야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재생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시각표시와 교시 별 잔여시간 표기 외의 기능이 탑재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전자기기는 아예 가져가지 않도록 학부모가 한번 더 챙겨주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를 갖고 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했다가 시험 종료 후에 돌려받아야 한다. 전원이 꺼져있더라도 휴대전화 등을 안 내고 보관하다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가 된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개인 선택 과목의 수에 관계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는 데 수험생은 지정된 시간에 자기가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세 과목을 선택한 사람은 △첫번째 과목 오후 2시50분∼3시20분 △두번째 과목 오후 3시22분∼3시52분 △세번째 과목 오후 3시54분∼4시24분 순서로 문제를 푼다.
두 과목을 선택한 사람은 첫 과목 시간에 기다려야 하며 한 과목 선택자는 첫번째, 두번째 과목 시간에 대기한다. 해당 시간 과목이 아닌 문제지는 개인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놓아둬야 한다. 두 개 과목의 시험지를 함께 보거나 자신의 선택과목 이외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
한편 입시전문가들은 시험 당일 아침에는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점심 도시락도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의 경우,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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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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