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지난 8일 오전 춘천시 라데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 동곡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정호돈 강릉문화원 고문 △문화예술 부문 함종섭 한지미술작가 △사회봉사 부문 곽병은 갈거리사랑촌 원장 △교육연구 부문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 부문 김동석 뉴저지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동곡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준기="" 회장과="" 부인="" 김정희="" 여사.="" 사진="" 동부="" 제공="">
동곡상은 김준기 회장 선친인 동곡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1975년 강원도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일꾼을 찾아내 포상하는 상이다.
5회째 진행되다가 1980년 신군부 정권에 의해 장학재단이 해체되고 동곡상 수상이 중단됐다.
김 회장은 김 전 부의장 5주기를 맞아 동곡사회복지재단을 통해 32년만에 동곡상을 부활시켰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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