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아교육 로봇 ‘알버트’ 선보여

지역내일 2012-12-17 (수정 2012-12-17 오후 3:09:53)
스마트폰이 두뇌 역할 … 가격은 26만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알버트 전용 홈페이지(www.tsmartrobot.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 3개점(강남 12/22~25, 죽전·의정부 12/21~25 )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 판매를 진행한다.

알버트는 스마트폰과 결합해 동작하는 교육용 로봇으로, 바퀴가 달린 몸체에 교육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학습도우미 로봇으로 작동한다.


로봇 본체에는 △근접 인식센서 △네비게이션 기능 △근거리 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펜·스마트 주사위와 연동기능 △광학인식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앱 개발에 의해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확장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로봇의 외관도 가발과 안경 등 소품을 활용해 꾸밀 수 있다.

SK텔레콤은 알버트 출시를 기념해 알버트 본체와 스마트펜, 영어동화책, 보드놀이, 한글·영어 카드놀이 등의 패키지 상품을 정상가보다 약 20% 정도 할인된 43만5000원(부가세별도)에 판매한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교육 소품을 개별 판매해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알버트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라면 단말기종이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원(부가세별도)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알버트는 스마트폰을 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이면서도 높은 교육효과를 구현한 최신 교육용 로봇"이라며 "스마트폰의 장점과 책, 카드, 보드 등 아날로그적인 교육도구의 장점을 결합해 기존 교육용 프로그램들에 비해 훨씬 뛰어난 교육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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