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병설유치원
김포 시내 구도로에서 김포 경찰서옆 오르막길을 오르면 김포 초등학교가 있다. 그 옆에 노란 병아리같이 따뜻하게 푸른 하늘처럼 높게 김포병설유치원이 보인다.
김포병설 유치원은 병설 유치원으로서는 경기도에서 두번째, 김포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진 단설 유치원이다. 초등학교 귀퉁이 교실을 빌리지 않고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창문 등 세심한 배려로 건축된 유치원 전용의 단독 건물이다.
유치원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된 실내 놀이터, 고사리 손으로 꾸민 벽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2002년 신학기는 4학급으로 만 3세반과 만4세반 각 1반, 만5세반 2반 등 총 4학급을 모집했다. 올해부터는 교원자녀들을 위한 종일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4개 교실과 식당, 주방, 상담실, 교사 업무실, 자료실이 있다.
교육적 환경만큼 교육의 내용을 중요시한다. 김포병설 유치원 교사들은 임용교사를 통해 선발되어 자질 있고 역량 있는 교사들이다. 매주 토요일 교육청에 모여 교육과정 연구회를 조직하여 수업 자료준비와 실기를 함께 연수한다고 한다.
제6차 교육과정에 따라 유치원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도덕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초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안인환 원장은 요즘 특기적성 위주의 재능개발에 욕심을 내는 부모들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고 한다. OECD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 유아의 취원율이 42%에 그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보고는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관으로 유치원이 아닌 사설 학원의 특기 적성위주의 교육 남발과 보육시설에 유아 교육을 맡기기 때문이라고 현 우리 나라의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앞으로 김포병설 유치원은 교육면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2003년엔 5학급으로 늘일 계획입니다. 그래야,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원장님이 오실 수 있거든요. 유아교육에 더 전문성을 키우고 또 소외된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 학급을 운영하고 싶어요" 안 원장의 소신이다.
☞동심유치원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동심 유치원은 월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화 속 같은 아기자기 한 아이들의 세상. 방학중인데도 유치원 안에는 아직도 아이들이 만든 교육자료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그 동안 유아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보인다. 삐뚤빼뚤 글씨로 만든 공동작품들과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동시들 유치원은 이렇게 동심을 이끌어 내는가 싶다.
동심 유치원은 1999년 개원하여 올해 제4회 신입생을 6학급 모집하고 있다. 원 설립 후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3년 연속 유치원 표창을 받았다. 유치원과 체육장, 자연학습장, 주차장이 있고 원사 내부는 6개의 교실과 도서공간, 시청각실, 컴퓨터실, 미술실, 주방, 자료실, 다용도 홀, 교무실, 원장실로 되어있다.
유미선 원장은 갖추어진 교육 환경 속에서 소신 있는 유아교육을 하고 있다. 동심유치원의 교사들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여 2급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로 모두 교육청의 임용을 허가 받았다. 유 원장은 자격과 자질 있는 교사만이 올바른 유아교육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사임용이 무척 까다롭다. 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지침한 교육과정 자료로는 부족하여, 인터넷학습자료, 신문 등 다양한 매체 자료를 이용하여 늦은 시간까지 학습 준비에 열성이다.
참여수업과, 멀티미디어 수업, 전문가 초청 수업, 학부모 수업 등 아이들이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눈에 보이는 교육보다 유아의 '인성이, 창의성이, 사회성'이 발달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매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기본생활습관지, 아동관찰일지, 동심소식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교육과 부모님 교육을 한다고 당당히 말한다. 잘못된 교육관을 지닌 부모에게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명감으로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유아교육기관 그것은 소신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기초교육장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미선 원장은 이야기 이다. www.kimpo.org.
유진희 리포터 harrymom@hotmail.com
김포 시내 구도로에서 김포 경찰서옆 오르막길을 오르면 김포 초등학교가 있다. 그 옆에 노란 병아리같이 따뜻하게 푸른 하늘처럼 높게 김포병설유치원이 보인다.
김포병설 유치원은 병설 유치원으로서는 경기도에서 두번째, 김포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진 단설 유치원이다. 초등학교 귀퉁이 교실을 빌리지 않고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창문 등 세심한 배려로 건축된 유치원 전용의 단독 건물이다.
유치원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된 실내 놀이터, 고사리 손으로 꾸민 벽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2002년 신학기는 4학급으로 만 3세반과 만4세반 각 1반, 만5세반 2반 등 총 4학급을 모집했다. 올해부터는 교원자녀들을 위한 종일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4개 교실과 식당, 주방, 상담실, 교사 업무실, 자료실이 있다.
교육적 환경만큼 교육의 내용을 중요시한다. 김포병설 유치원 교사들은 임용교사를 통해 선발되어 자질 있고 역량 있는 교사들이다. 매주 토요일 교육청에 모여 교육과정 연구회를 조직하여 수업 자료준비와 실기를 함께 연수한다고 한다.
제6차 교육과정에 따라 유치원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도덕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초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안인환 원장은 요즘 특기적성 위주의 재능개발에 욕심을 내는 부모들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고 한다. OECD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 유아의 취원율이 42%에 그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보고는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관으로 유치원이 아닌 사설 학원의 특기 적성위주의 교육 남발과 보육시설에 유아 교육을 맡기기 때문이라고 현 우리 나라의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앞으로 김포병설 유치원은 교육면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2003년엔 5학급으로 늘일 계획입니다. 그래야,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원장님이 오실 수 있거든요. 유아교육에 더 전문성을 키우고 또 소외된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 학급을 운영하고 싶어요" 안 원장의 소신이다.
☞동심유치원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동심 유치원은 월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화 속 같은 아기자기 한 아이들의 세상. 방학중인데도 유치원 안에는 아직도 아이들이 만든 교육자료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그 동안 유아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보인다. 삐뚤빼뚤 글씨로 만든 공동작품들과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동시들 유치원은 이렇게 동심을 이끌어 내는가 싶다.
동심 유치원은 1999년 개원하여 올해 제4회 신입생을 6학급 모집하고 있다. 원 설립 후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3년 연속 유치원 표창을 받았다. 유치원과 체육장, 자연학습장, 주차장이 있고 원사 내부는 6개의 교실과 도서공간, 시청각실, 컴퓨터실, 미술실, 주방, 자료실, 다용도 홀, 교무실, 원장실로 되어있다.
유미선 원장은 갖추어진 교육 환경 속에서 소신 있는 유아교육을 하고 있다. 동심유치원의 교사들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여 2급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로 모두 교육청의 임용을 허가 받았다. 유 원장은 자격과 자질 있는 교사만이 올바른 유아교육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사임용이 무척 까다롭다. 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지침한 교육과정 자료로는 부족하여, 인터넷학습자료, 신문 등 다양한 매체 자료를 이용하여 늦은 시간까지 학습 준비에 열성이다.
참여수업과, 멀티미디어 수업, 전문가 초청 수업, 학부모 수업 등 아이들이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눈에 보이는 교육보다 유아의 '인성이, 창의성이, 사회성'이 발달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매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기본생활습관지, 아동관찰일지, 동심소식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교육과 부모님 교육을 한다고 당당히 말한다. 잘못된 교육관을 지닌 부모에게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명감으로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유아교육기관 그것은 소신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기초교육장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미선 원장은 이야기 이다. www.kimpo.org.
유진희 리포터 harrymo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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