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서 스케이트, 도림천서 썰매

지역내일 2012-12-18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운동공간 조성

서울 관악구 어린이·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내내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관악구는 낙성대스케이트장에 이어 도림천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 문을 여는 '어린이 썰매장'은 신원동 신림교와 승리교 사이 도림천에 폭 14m 길이 50m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부터 걸어서 10분 거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유아와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썰매도 무료로 빌려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3~4명이 상시 근무하지만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자연적으로 얼음이 어는 날만 개장하기 때문에 당일 문을 여는지 여부를 시설관리공단에 미리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다.

스케이트는 지난 11일 개장한 낙성대동 '강감찬스케이트장'에서 즐길 수 있다. 낙성대동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 구는 서울시과학관 빈 공간에 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 5510㎡(가로 65m 세로 35m) 규모로 스케이트장과 매점 휴게실 등을 조성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1.5배 규모로 한번에 600~7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까지 쉬는 날 없이 매일 개장한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며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 30분에 2000원이다. 평일 하루 다섯차례씩 1주일 단위로 진행하는 스케이트교실은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강좌로 2만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스케이트와 눈썰매 외에 컬링대회 얼음썰매경주 등 행사와 '부모와 함게 썰매 만들기'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