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북 광주 등 재보궐선거 당선인

지역내일 2012-12-20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국제관광도시 조성"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일자리 1만개 창출"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문화도시 동구 부활"

대선과 함께 19일 치러진 3곳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인천 중구청장을, 민주통합당이 광주 동구청장을 각각 차지했다. 경북 경산시장 선거는 양당 모두 후보를 내지 않아 무소속끼리 승부를 가렸다.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홍섭 후보가 2만8607표(득표율 53.55%)를 얻어 당선됐다. 김 신임 구청장은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감면 연장, 영종하늘도시 기반시설 확충, 원도심 학교의 신도심 이전 문제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물류·유통·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인천 중구 영종도 출신으로 인천시 체조협회장과 인천시의원을 거쳐 민선 2·3기 중구청장을 지냈다.

경북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최영조(57)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이 공천을 하지 않아 무소속 후보 6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최 후보는 2만9582표(득표율 20.35%)를 얻어 당선됐다. 최영조 신임 시장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전통시장 특성화, 명문고 육성, 공교육 기반 강화 등을 공약했다. 그는 "젊은 도시, 행복과 희망이 있는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시장은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았으며 경북지역 부군수와 부단체장, 경북도 주요 실·국장을 역임했다.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선 노희용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노 당선인은 4만808표(득표율 61.01%)로 당선됐다. 노희용 신임 구청장은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 아시아문화전당 완공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마을 소기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지방고시 합격 후 1996년 광주 동구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노 구청장은 광주시 공보관, 문화수도정책관, 문화관광정책실장 등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이다.

한편 이날 보궐선거에서는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9명도 함께 뽑았다.

인천 김신일·대구 최세호·광주 방국진 기자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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