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돋이는 이곳에서

지역내일 2012-12-21 (수정 2012-12-26 오후 12:01:47)
계사년 해맞이는 아차산에서!

-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광진구 아차산, 2013년 1월 1일 오전 7시
‘아차산 해맞이 축제’ 개최
- 부대행사로 등산로에서 용고 울리기, 행운의 민화찍기, 희망 소원지 쓰기 등
- 본 행사에서는 해맞이광장에서 민요 고천무 타악 등 식전행사와 신년메시지 낭독, 일출감상 및 만세삼창, 희망 풍선날리기 이벤트 진행

<미리 가본="" 서울="" 계사년="" 해맞이="" 명소="" 18곳="">
남산, 인왕산, 하늘공원 등서 다양한 일출행사

멀리 바닷가나 높은 산을 찾지 않고서도 서울시내에서 계사년(癸巳年) 새해 일출을 감상할만한 명소는 없을까.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 새벽 남산, 인왕산, 하늘공원 등 일출 명소로 알려진 18곳의 산과 공원에서 '2013년 계사년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내년 1월1일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서울 중구 남산 팔각광장에 가면 소망풍선을 날리고 시 낭송과 성악가의 노래를들을 수 있다. 종로구 와룡공원 정상에서는 해맞이 함성을 지르고 성악중창단 공연을 볼 수 있다.
인왕산 청운공원 분수대광장에서는 새해소망·가훈 써주기, 희망엽서 쓰기, 승무와 대북난타 공연, 새해소망 기원 행사 등이 열린다. 행사 후에는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고각 북치기 체험'도 할수 있다.중랑천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동구 응봉산에서는 풍물공연이 해맞이의 흥을 돋우며,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운동장에서는 소원풍선 날리기와 희망의 북 치기를 해볼 수 있다.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서는 새해 희망편지를 쓰고서 따뜻한 순두부를 나눠 먹을 수 있다. 인왕산과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양천구 용왕산 체육공원에서는 다 같이 해 오름 함성을 지를 수 있다.광진구 아차산 해맞이광장에서는 소원쓰기, 만사형통 민화 찍기 등을 해볼 수 있으며 노원구 불암산 중턱 헬기장과 구로구 매봉산 정상,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 강남구 대모산 정상, 강동구 길동 일자산 정상에서도 각각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는 대북 타고와 소원 빌기를 할 수 있고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는 해울림 퍼포먼스와 축시 낭송, 해맞이 축가, 소원등 날리기를 해볼 수 있다.


서울 곳곳서 1월1일 계사년 해맞이 행사
계사년(癸巳年)인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13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2013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서울 가장 동쪽에 있는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완만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다고 구는 설명했다.이날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천500m를 따라 280개의 '청사초롱'이 새해첫날 새벽녘 길을 밝혀준다.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용(龍)이 새겨진 북을 울리며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들인다는 '용고(龍鼓) 울리기', '만사형통 용 민화 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낙타고개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 금줄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6분이라고 구는 덧붙였다.아차산은 지하철역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행사에 관한 기타 세부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를 참고하거나 광진구 문화체육과(☎450-7575)로 문의하면 된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불암산 중턱 헬기장에서 '2013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구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북을 쳐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노원실버악단은 트럼펫과 트롬본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중 '환희의 송가', '애국의 노래', '까치 까치 설날' 등을 연주한다.구는 오전 7시46분 일출 시각에 맞춰 주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노원구 해맞이 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노원구 자치행정과(☎2116-3138)로 문의하면 된다.


한반도에서 새해 첫 날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 육지에서는 울산시 간절곶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어딜까?

그곳은 바로 광진구 아차산.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해맞이를 위해 방문할 정도로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한 해 소망도 빌어보는 새해 첫 해맞이. 올해는 전국의 해맞이 명소를 찾아 헤메기 보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일출을 감상해 보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13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2013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

지난 2000년 1월 1일 구가 서울에서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횟수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4만명 이상 서울시민들이 모여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다.

구는 계사년을 맞이해 새해를 축하하는 문화공연 외에도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아차산을 찾은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구의 대표 캐릭터인 광이·진이의 환영을 받으며 아차산 입구에 설치된‘희망의 문’을 통과하면,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 한해의 시작을 밝혀준다는 의미가 담긴 280개의‘청사초롱’이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청사초롱의 안내를 따라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용이 새겨진 북을 울리며 지난 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들인다는“용고(龍鼓) 울리기”, 행운을 가져다 주는“만사형통 용민화 찍기”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전통 용이 그려진 걸개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이어 낙타고개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 영험한 기운이 깃든 금줄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희망 소원지 쓰기”가 마련된다.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식전공연인 계사년 첫 태양을 깨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통 예술공연단의“고천 퍼포먼스”와 새해의 활기찬 시작을 염원하는“배 띄워라” 등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신년메시지 낭독과 주요내빈의 신년덕담이 이어진다.

이어 해맞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사진도 찍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는다. 이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세삼창을 외치고, 신년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는‘희망의 풍선날리기’로 행사 일정이 마무리 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 서울시 예상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차산은 지하철역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및 문화체육과(☎450-75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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