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어린이 교육지원사업 개시

지역내일 2012-11-30
대형트럭 이용해 전국 소외 어린이 찾아가기로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공개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주니어캠퍼스'=""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mw그룹코리아미래재단="" 제공="">

주니어 캠퍼스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매개로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3명이 한조를 구성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구성된다.

미래재단이 6억원을 들여 마련한 대형트럭이 움직이는 교실 역할을 한다. 차량 안에는 자동차의 숨겨진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학습 각종 기자재를 싣고 농어촌 초등학교 분교 및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교육에 더 많은 비중을 둘 예정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그룹 본사의 주니어 캠퍼스를 한국화 한 것이다. 현지에서는 본사 방문 어린이에게만 교육 기회가 주어지지만 한국에서는 도서 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약 1만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농어촌 위주 분교를 중심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학교 외에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가정센터, 어린이 도서관, 병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미래재단은 작년 7월 출범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BMW와 미니 차량 고객이 재단에 기부하면 BMW코리아, 딜러, BMW그룹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같은 금액을 각각기부하는 매칭펀드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1688-9338), 홈페이지(juniorcampu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효준 미래재단 이사장은 "올해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3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찾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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