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이 만든 미국와인 ‘호평’

지역내일 2012-12-31
로버트 파커, '로터스 빈야드'에 또 100점 만점

한국 기업인이 만든 '미국 와인'이 유명한 와인평론가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다.

동아원그룹은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설립한 와인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만든 '다나 에스테이트 로터스 빈야드 2010'이 와인업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와인은 생산량이 3000병에 불과한 컬트 와인으로 내년 9월 미국에서만 출시된다. 앞서 지난 2009년에도 다나 에스테이트의 '로터스 빈야드 2007' 와인이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동아원측은 "유럽 유수의 명문 와이너리들도 받기 힘들어 와인업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로버트 파커 만점을 역사가 4년에 불과한 신생 와이너리가 받은 것은 와인업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파커는 미국 출신의 와인평론가로 그의 평점이 바로 와인 가격에 반영될 정도로 세계 와인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와인은 원산지를 불문하고 해마다 10여종에 불과하다.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은 "로버트 파커로부터 3년만에 또 100점을 획득함으로써 다나 에스테이트가 벼락스타가 아닌 진중한 품질주의자임을 증명한 셈이며 세계적 수준의 양조 기술과 한국인 특유의 장인정신이 결합해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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