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DST(사장 엄항석)는 방위사업청과 보병전투장갑차인 K-21 3차분 공급계약을 7260억원에 체결했다. 두산DST가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은 K-21 주장비와 부수장비, 운영과 정비 교육과 용역제공 등으로 내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21은 무게 25톤에 승무원 3명과 1개 기계화 보병분대가 탑승 가능하며, 지상에서는 시속 70Km, 수상에서는 시속 7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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