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지원청은 8일 저녁 7시 흰물결 화이트홀(서초역)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문화예술동아리 '필통사이'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 '누구나 한 번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는 강남교육지원청의 '2012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012년 6월부터 '필통사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필통사이는 연극배우인 강사 유재명, 황재희씨와 함께 연극동아리를 구성해 매주 토요일 연극 놀이, 연극관람 및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활동해왔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필통사이의 창작 연극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고 지역 주민에게는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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