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호학교 집중육성

지역내일 2002-02-20
수도권 평준화지역 고교 재배정 사태이후 전국적으로 고교 배정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비선호 학교를 집중 지원, 육성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수도권 지역의 재배정 사태를 계기로 고교배정을 둘러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 등을 포함한 각종 지원시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피하는 학교를 집중 지원해 육성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앞으로 비선호학교와 선호학교를 세부적으로 파악, 재정지원시 차등지급하고 우수 교사나 교장, 교감을 배치해 우수학교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향후 학교 신설이나 학급 증설시 지역적 안배를 통해 학교나 지역의 학생수용능력을 늘림으로써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학생을 점차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마을버스 노선을 증설하거나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인종(劉仁鍾) 서울시교육감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시내 비선호지역의 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생이나 학부모들을 상대로 학교배정에 관한 원칙과 방법도 적극 홍보해 배정작업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배정을 둘러싼 불만은 궁극적으로 선호, 비선호 학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비선호학교를 집중 육성, 선호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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