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대선, 우파 시라크-좌파 조스팽 각축

조스팽 총리 출마선언으로 경쟁 불붙어 … 5월 결선 투표

지역내일 2002-02-21 (수정 2002-02-23 오전 10:49:03)
프랑스 사회당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2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초 보수당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출마를 공식화한 데 이어 조스팽 총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함으로써 프랑스 정계는 시라크-조스팽 경쟁 구도를 기본으로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10명에 가까운 군소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라크 대통령과 조스팽 총리가 2차 투표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4월 21일 1차 투표, 5월 5일 2차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프랑스는 두 후보의 출마 선언 지연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9·11테러 사태 이후의 국가안보, 치안, 사회보장제도 개선, 공공 서비스, 교육 등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라크 대통령과 조스팽 총리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르시카섬 자치를 둘러싸고 사임한 뒤 프랑스 민족주의, 공화주의를 표방하고있는 장-피에르 슈벤망 전내무장관의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정치 관측통들은 대체로 3위를 지켜왔던 극우파 장-마리 르펜 국민전선(FN) 당수의 지지도를 슈벤망 전장관이 앞지름에 따라 2차 투표에서 그의 지지표 향방이 대선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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