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앙부처에 146건 4조7천6억원 반영 건의

지역내일 2002-02-22
전남도가 200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그동안 조기 예산확보 노력이 타지역보다 비교우위를 선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고 판단하고 연초부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사상 최대 규모인 145건 사업비 4조7006억원을 ‘2003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중앙 14개 부처·청에 건의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국장을 해당 부처·청에 보내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가 건의한 액수는 전년도 4조2116억원보다 4890억원(11.6%)이 늘어난 사상 최대 신규사업 50건 1272억원, 계속사업 96건 4조5734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제전자허브물류단지조성을 비롯해 디지털 네트워크 산업육성, 목포∼대불산단간 삼학대교 건설, 영산호 준설, 압해∼화원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요구 등 11건이다.
또 △2010세계박람회 개최지역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설계비 150억원 △남악신도시 시범도시건설 50억원 △율촌Ⅱ산단 진입도로 개설 95억원 △첨단 화훼수출리스단지 조성 72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계속사업은 전남도청 신청사 건립 500억원을 비롯해 고흥 우주센터 건설 349억원,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418억원, 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 300억원, 여수 국가산단 주변마을 이주대책 602억원, 탐진댐 건설 1149억원 등이다.
이밖에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건설 600억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건설 1500억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 4500억원, 무안국제공항 건설 1177억원 등도 들어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청이전 사업과 각종 고속도로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국고지원이 필수적이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면서 “부처별 담당 실무자들이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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