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81명이 총기로 사망

지역내일 2013-01-30 (수정 2013-01-30 오후 12:41:17)

총기범람으로 총기피살뿐 아니라 총기자살까지 총기 비극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한해 총기피살자가 1만여명, 총기자살자는 2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총기에 피살된 미국인들은 9903명이었다. 하루에 27명씩 총격을 맞고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이번 샌디훅 초등학교의 총기난사극으로 28명이 사망했는데 그런 대형 참극이 아니더라도 매일 그만큼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총기를 이용한 자살자가 피살자보다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총기자살자들은 1만 9766명으로 총기피살자보다 2배나 많았다.

이러한 총기비극은 '총기천국'의 냉혹한 단면이다.

미국에는 2009년 현재 3억1000만정의 각종 총기들이 범람해 있는 것으로 미 의회조사국(CRS)은 추산한 바 있다. 미국의 현재 총인구가 3억1500만명이기 때문에 미국인 1명당 1정씩 총기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권총은 1억1400만정, 라이플 소총은 1억1000만정, 샷건 엽총은 8600만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라이플 소총 가운데 반자동, 자동 소총은 대량살상이 가능한 총기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은 한해에 평균 400만정씩 총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10년 한해에는 540만정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외국에서 한해에 300만정 이상을 수입해 오고 있다. 2011년 한해 미국은 합법적으로 외국산 총기를 320만정이나 수입했다.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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