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의회 건의 … 식약처는 콘트롤타워로 평가기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8일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관된 안전관리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리감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평가와 소통'을 담당하는 방식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공개적으로 건의해 주목된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힌 이후 안전관리 업무를 어디서 집행할 것인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위험관리는 생산단계의 사전예방원칙이 중요하며 효율적"이라고 전제한 후 "축산물의 경우 사육과정 등 농가에서 질병차단과 이력정보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농가의 안전관리교육과 지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소비자중심적 사고를 전제로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식품안전 노력을 함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등 10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정연근 김규철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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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8일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관된 안전관리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리감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평가와 소통'을 담당하는 방식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공개적으로 건의해 주목된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힌 이후 안전관리 업무를 어디서 집행할 것인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위험관리는 생산단계의 사전예방원칙이 중요하며 효율적"이라고 전제한 후 "축산물의 경우 사육과정 등 농가에서 질병차단과 이력정보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농가의 안전관리교육과 지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소비자중심적 사고를 전제로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식품안전 노력을 함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등 10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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