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기피부서 직원 보상책 마련

각종 인센티브로 우수인력 유인

지역내일 2002-02-22 (수정 2002-02-23 오후 1:06:24)
“고된 부서 지원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서울 도봉구가 고된 업무 등으로 직원들이 꺼리는 부서로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유인책을 마련했다.
도봉구는 21일 “격무부서 근무희망자를 공개 모집, 지원자에게는 일정기간 근무 후 선호부서로 우선 배정하고 표창, 해외 배낭여행, 연수 등에서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부서는 교통지도과(주차관리, 주차장관리, 운수지도)나 주택과(주택정비), 도시정비과(광고물 정비), 건설관리과 등 이른바 민원이 많은 부서나 청소행정과(작업, 재활용, 폐기물)와 같은 지저분한 일을 해야 하는 곳. 이런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면 민원인에게 옷을 뜯기거나 오물 등을 뒤집어쓰기 일쑤다.
구는 이에 따라 청소행정과에 근무하면 선호부서로의 진출이 쉽다며 지난 2년에 걸쳐 6명이 기획예산과, 감사담당관실, 총무과, 민원봉사과 등으로 전출했다는 사례를 제시, 올해 3월에도 3명이 이런 부서로 옮길 것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또 지난해 1명을 유럽에 연수보내고 3명에게 배낭여행의 혜택을 주었다고 직원들에게 연수자현황까지 제시하고 있으며 금강산 연수에 6명 이상을 배정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유인책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장 근무조건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폐기물관리팀의 경우 여비, 급양비 시간외 수당 등이 다른 부서보다 많다는 현황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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