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박원순 등 단체장 회동

지역내일 2013-01-31
오늘 지역균형발전 논의 … 국민대통합위는 윤여준 특강 들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 만난다. 대선 이후 첫 만남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시도지사들을 만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속한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지방분권특위 설치를 요구한 바 있다.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중앙행정기관 개편을 촉구했다.

광역단체장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 확대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지방자치가 재정과 조직 문제 때문에 반쪽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소비세율 인상 △지방세 비중 확대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수위 산하 국민대통합위원회(한광옥 위원장)는 이날 오후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윤 전 장관은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윤 전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국민통합에 대한 당부와 함께 박 당선인의 '불통시스템' '밀봉인사'에 대한 쓴소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강내용은 박 당선인에게도 추후 보고된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내일(1일) 서대문구 시장을 방문한 뒤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진다. 국정과제토론회는 오는 3일 재개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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