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전문가 없나요”

지역내일 2013-01-31
광물공사 경력직 모집 … 신입도 대거 채용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사진)가 전문인력 모시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광물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신입 34명 및 전문경력직 7명을 채용했다. 전문경력직 채용분야는 △PF금융전문가 △리스크 관리 △미국 변호사 △원가관리(회계사) △화공·금속 △습식제련전문가 등이다.

미국변호사는 해외투자사업 계약 전반을 검토하는 투자법무실을 총괄하고, 습식제련전문가는 생산기술팀을 총괄, 플랜트 전문가는 EPCM실, 그외 전문가는 리스크관리팀 및 해외프로젝트 관리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물공사는 2013년 상반기에도 △3차원 모델링 △선광·제련 △갱내채광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분야의 경력전문가와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물공사는 정원이 102명 증원됨에 따라 올해 채용인원은 총 108명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올해 신입사원이 100여명들어올 경우 전체 정원 572명 중 절반 이상이 입사 5년차 미만이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고정식 사장은 "광물공사는 현재 세계 17개국에서 38개 프로젝트를 투자·운영 중"이라며 "특히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멕시코 볼레오 등 대형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법률, 재무, 플랜트 등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필요한데 도통 구할 수가 없다"며 "동네방네 사람 좀 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주니어 직원들에 대해서는 "신입직원들의 역량을 단기간 내 향상시키기 위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이론과 현장실무교육을 병행한 전일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신입직원들은 기초과정을 제외하고 총 27주 동안 전체·그룹(지질·채광, 선광·제련, 재무·법무)별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룹별 교육은 지질 파트의 경우 국내 광산의 협조를 얻어 현장에서 시추탐사, 채광, 지화학 탐사, 선광, 채탄, 채광, 갱내조사, 물리탐사 등의 실습을 직접 경험할 계획이다. 이후 심화과정에서는 오토캐드, 3D매장량평가, 정밀조사 현장실습 등을 선배직원들로부터 직접 배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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