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총괄 ‘유통산업연합회’ 추진

지역내일 2013-02-05
편의점·프랜차이즈 포함 유통산업발전협 확대

대중소 민간 유통업체들을 총괄하는 협의기구가 만들어진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주도로 결성된 유통산업발전협의회가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등이 참여하는 유통산업연합회로 확대 개편된다.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골목상권 보호와 대중소 유통업체의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대형 유통업체들이 모인 연합체로 지난해 출범 직후 대형마트 출점 자제와 자율휴무 등을 뼈대로 한 상생안을 마련했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체인스토어협회,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유관단체에 더해 프랜차이즈협회, 편의점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이 새로 모임에 참여할 전망이다.

연합회는 내달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 그간 정부 주도의 논의 구조에서 벗어나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에 지원단을 설치, 민간 자율의 상시 기구화를 추진한다.

연합회는 앞으로 유통산업 대중소 상생을 위한 총괄 방안을 마련하고 유통법 개정안 등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업계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그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에 한해 민간 협의를 주도해 왔지만 이번에 프랜차이즈까지 범위를 넓힌 만큼 장기적으로는 이 틀에서 후속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6일 오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세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확대 개편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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