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출소자 매년 50% 취업성공

지역내일 2013-02-05 (수정 2013-02-05 오후 2:13:03)
창업지원 수혜자 131명

형기만료 후 새출발을 위해 직업교육을 받는 출소자는 연평균 1600여명에 달한다. 대부분 마땅한 기술이 없거나 박영수씨 처럼 예전 일을 할 수 없게 된 경우다.

공단은 직업전문학교 등 공공훈련기관이나 전문학원 등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출소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직종은 중장비 이미용 요리 제과제빵 컴퓨터 운전 등 분야에서 총 26개 이상이다. 특히 용접의 경우 울산과 인천지역에서 자체 교육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법무보호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공단을 통해 직업교육을 받은 출소자는 지난해 1732명, 이중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1278명,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까지 이어진 경우는 861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교육이 진행중인 359명을 제외하면 탈락률은 5.5%로 낮은 수준이다.

매해 교육을 받는 출소자 중 절반은 취업까지 하는 셈이다.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출소자의 경우 30~40명 수준이다. 창업지원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로 출소 4년 이내인 사람 중 자립의지가 두렷하고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같은 업종에서 1년 이상 일해 본 경험도 필요하다. 지난 2009년부터 도입돼 현재까지 131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이중 재범자는 2명이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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