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복지대와 공동으로
장애대학생을 지원하는 '캠퍼스 도우미' 2500명이 전국 대학에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장애 대학생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맞춤형 도우미'를 3월부터 연말까지(방학기간 포함) 전국 대학과 전문대 등에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교내 이동과 대필 등을 돕는 일반 도우미, 중증장애 학생에게 수화통역이나 속기 등을 지원하는 전문도우미,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원격 시스템으로 수화 및 문자 통역을 하는 원격교육지원 도우미 등 3가지 유형이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대학에 재학하는 중증장애(1~3급) 학생이다. 이외에 도우미 지원이 필요한 4~6급 학생의 경우는 대학 내 자체 특별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캠퍼스도우미 예산은 지난해(39억2100만원)보다 3억6400만원(9.3%) 증가한 42억8500만원이다.
교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 권역별 컨소시엄을 만들어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컨설팅 및 교수ㆍ학습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2005년부터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해 교내 이동 편의와 교수·학습활동 증진 등 장애학생고등교육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물적 자원인 장애인 편의시설과 인적 자원인 장애대학생 도우미를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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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을 지원하는 '캠퍼스 도우미' 2500명이 전국 대학에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장애 대학생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맞춤형 도우미'를 3월부터 연말까지(방학기간 포함) 전국 대학과 전문대 등에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교내 이동과 대필 등을 돕는 일반 도우미, 중증장애 학생에게 수화통역이나 속기 등을 지원하는 전문도우미,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원격 시스템으로 수화 및 문자 통역을 하는 원격교육지원 도우미 등 3가지 유형이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대학에 재학하는 중증장애(1~3급) 학생이다. 이외에 도우미 지원이 필요한 4~6급 학생의 경우는 대학 내 자체 특별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캠퍼스도우미 예산은 지난해(39억2100만원)보다 3억6400만원(9.3%) 증가한 42억8500만원이다.
교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 권역별 컨소시엄을 만들어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컨설팅 및 교수ㆍ학습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2005년부터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해 교내 이동 편의와 교수·학습활동 증진 등 장애학생고등교육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물적 자원인 장애인 편의시설과 인적 자원인 장애대학생 도우미를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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