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달 3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브리핑룸에서 포카리스웨트를 공식 음료로 후원하는 '한국프로야구 공식 음료 조인식'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올스타전과 미디어데이 등의 공식 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포카리스웨크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째 한국프로야구공식음료로 활약하게 됐다. 단일 음료로는 최장수다. 동아오츠카측은 지끔까지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마신 포카리스웨트를 캔으로 환산하면 서울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두 번 정도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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