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옥앞서 음료 무료 제공
'출근길 빈속 직장인은 검은콩 곡차 한 잔, 하굣길 출출한 학생은 상큼한 녹차라떼, 엄마 손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는 달콤한 핫초코 한잔…'
S-OIL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사옥 앞에 설치해 공짜로 제공하는 자동판매기 앞의 모습이다.
S-OIL은 "설치 초기 하루 200∼300잔 나가더니 소문이 퍼져 이젠 하루 1000잔 이상 나간다"며 "점심때에는 10∼20명씩 줄을 서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인근 주민을 포함해 직장인, 학생, 공덕동 로터리 교통경찰관, 미화원, 택배기사 등 단골들이 늘고 있다는 것. S-OIL은 이에 따라 하루 내내 운영하면서 재료가 떨어지면 수시로 가져다 채운다.
한편 걸거리 무상 자동판매기 아이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셔 대표는 지난해 여름 사옥 앞에 주유기 모양의 시원한 음수대를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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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빈속 직장인은 검은콩 곡차 한 잔, 하굣길 출출한 학생은 상큼한 녹차라떼, 엄마 손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는 달콤한 핫초코 한잔…'
S-OIL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사옥 앞에 설치해 공짜로 제공하는 자동판매기 앞의 모습이다.
S-OIL은 "설치 초기 하루 200∼300잔 나가더니 소문이 퍼져 이젠 하루 1000잔 이상 나간다"며 "점심때에는 10∼20명씩 줄을 서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인근 주민을 포함해 직장인, 학생, 공덕동 로터리 교통경찰관, 미화원, 택배기사 등 단골들이 늘고 있다는 것. S-OIL은 이에 따라 하루 내내 운영하면서 재료가 떨어지면 수시로 가져다 채운다.
한편 걸거리 무상 자동판매기 아이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셔 대표는 지난해 여름 사옥 앞에 주유기 모양의 시원한 음수대를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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