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0만 생산도시 건설에도 주력
강운태 광주시장은 "전국지역특화산업 중 '광주 광산업'이 유일한 성공 사례"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광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초기 불모지에 불과했던 광산업체는 현재 400여개다. 매출도 3조원에 이른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1119만3600㎡의 광산업클러스터를 확보한 게 장점이다.
강 시장은 "광산업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광산업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광통신 분야를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과 유럽은 최근 들어 광통신을 깔고 있다. 광통신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광주 업체들이 이 시장을 공략하면 우리나라 먹을거리 일부를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강 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건설'에도 열중이다. 이 사업은 이미 대선 공약에 반영됐다. 따라서 실현가능성이 높다.
광주시는 광산구 평동 군 훈련장 일원 297만㎡을 친환경자동차산업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핵심 동력은 기아차 광주공장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은 연간 62만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강 시장은 기아차와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를 통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그림이 완성되면 광주는 자동차 생산 매출이 현재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뛰게 되며, 240여개 부품업체 이전으로 2만개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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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전국지역특화산업 중 '광주 광산업'이 유일한 성공 사례"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광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초기 불모지에 불과했던 광산업체는 현재 400여개다. 매출도 3조원에 이른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1119만3600㎡의 광산업클러스터를 확보한 게 장점이다.
강 시장은 "광산업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광산업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광통신 분야를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과 유럽은 최근 들어 광통신을 깔고 있다. 광통신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광주 업체들이 이 시장을 공략하면 우리나라 먹을거리 일부를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강 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건설'에도 열중이다. 이 사업은 이미 대선 공약에 반영됐다. 따라서 실현가능성이 높다.
광주시는 광산구 평동 군 훈련장 일원 297만㎡을 친환경자동차산업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핵심 동력은 기아차 광주공장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은 연간 62만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강 시장은 기아차와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를 통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그림이 완성되면 광주는 자동차 생산 매출이 현재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뛰게 되며, 240여개 부품업체 이전으로 2만개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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