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4000명에게 1212억 지원
기초학문 분야 육성방안 … 지난해 연구 지원금보다 1000억원 늘어
지역내일
2002-01-23
(수정 2002-01-24 오후 4:47:24)
올해 인문학 및 기초과학 등 기초학문분야에 지난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1212억원이 투입돼 석·박사급 연구인력 약 4000명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실용학문분야에 대한 중점 투자로 인해 인문학 등 기초학문의 위기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학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초학문 육성사업비는 지난해엔 190억원이 지원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1022억원 증액됐으며 2003년과 2004년에도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이 투입돼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정책이 집중 추진된다.
◇ 지원 계획 = 기초학문 학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25개 과제에 290억원이 투입되며 기초학문 연구력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935개 과제에 대해 922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되는 기초학문 육성사업비 1212억원을 2360개 연구과제에 지원하면 책임연구원.선임연구원 등 박사 1600명, 박사과정생 950명, 석사과정생 1300명, 전문연구인력 150명 등 4천명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초학문 분야별로는 △문학·사학·철학·어학·사회학·심리학·경제학·정치학·한국학 등 인문사회분야에는 고전 연구 및 한국근현대 100년 연구 등 315개 대·중·소형과제별로 총 650억원이 지원되고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기초과학분야 620개 과제에는 272억원이다.
우수연구자를 위해 100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5년간 연구 실적과 연구계획서를 평가해 연구실적이 우수한 연구자에 대해 1년 동안 500과제에 70억원이 지원되며 인문사회 분야의 일반 공모에 의해 심사·선정을 거쳐 교원임용 경력 5년이내의 신진교원에 한해 올 한해동안 300과제에 3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초학문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중 연구업적과 연구계획이 우수한 연구자 150명을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연구인력’으로 지정, 1인당 연간 3000만원씩 1∼3년간 지원하는데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부제 하에서 기초학문의 고사를 막기 위한 대학별 교양 교육과정 개편방안 개발이나 학문분야별 또는 학문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개발등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에서도 지원받는 돈의 30% 이상을 대응 투자토록 해 약 70여개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인문학, 사회과학, 기초과학 분야에서 출판된 우수 도서나 동서양 고전 중·우수 국역서를 직접 구입해 대학도서관이나 연구소에 배포하고 저술장려금을 지원하는데 50억원이 투입된다.
◇ 운영 및 지원방법 = 학술진흥재단이 육성방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2월중 공고한 후 연구계획서 신청 접수, 선정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연구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선정 방법은 개인, 연구팀 및 연구소 또는 연구소간 컨소시엄 단위로 자유공모형식으로 신청을 받아 연구계획의 타당성, 연구 업적 및 학문 창출의 공헌도 등 기대효과를 종합 평가해 연구과제를 선택하고 연구비를 차등 지원한다.
우수연구자 등 개인연구과제는 1년 단위로 지원하고 연구팀 및 연구소의 공동연구과제는 3년 단위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연구과제 성격 및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실용학문분야에 대한 중점 투자로 인해 인문학 등 기초학문의 위기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학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초학문 육성사업비는 지난해엔 190억원이 지원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1022억원 증액됐으며 2003년과 2004년에도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이 투입돼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정책이 집중 추진된다.
◇ 지원 계획 = 기초학문 학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25개 과제에 290억원이 투입되며 기초학문 연구력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935개 과제에 대해 922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되는 기초학문 육성사업비 1212억원을 2360개 연구과제에 지원하면 책임연구원.선임연구원 등 박사 1600명, 박사과정생 950명, 석사과정생 1300명, 전문연구인력 150명 등 4천명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초학문 분야별로는 △문학·사학·철학·어학·사회학·심리학·경제학·정치학·한국학 등 인문사회분야에는 고전 연구 및 한국근현대 100년 연구 등 315개 대·중·소형과제별로 총 650억원이 지원되고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기초과학분야 620개 과제에는 272억원이다.
우수연구자를 위해 100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5년간 연구 실적과 연구계획서를 평가해 연구실적이 우수한 연구자에 대해 1년 동안 500과제에 70억원이 지원되며 인문사회 분야의 일반 공모에 의해 심사·선정을 거쳐 교원임용 경력 5년이내의 신진교원에 한해 올 한해동안 300과제에 3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초학문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중 연구업적과 연구계획이 우수한 연구자 150명을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연구인력’으로 지정, 1인당 연간 3000만원씩 1∼3년간 지원하는데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부제 하에서 기초학문의 고사를 막기 위한 대학별 교양 교육과정 개편방안 개발이나 학문분야별 또는 학문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개발등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에서도 지원받는 돈의 30% 이상을 대응 투자토록 해 약 70여개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인문학, 사회과학, 기초과학 분야에서 출판된 우수 도서나 동서양 고전 중·우수 국역서를 직접 구입해 대학도서관이나 연구소에 배포하고 저술장려금을 지원하는데 50억원이 투입된다.
◇ 운영 및 지원방법 = 학술진흥재단이 육성방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2월중 공고한 후 연구계획서 신청 접수, 선정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연구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선정 방법은 개인, 연구팀 및 연구소 또는 연구소간 컨소시엄 단위로 자유공모형식으로 신청을 받아 연구계획의 타당성, 연구 업적 및 학문 창출의 공헌도 등 기대효과를 종합 평가해 연구과제를 선택하고 연구비를 차등 지원한다.
우수연구자 등 개인연구과제는 1년 단위로 지원하고 연구팀 및 연구소의 공동연구과제는 3년 단위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연구과제 성격 및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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