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굿네이버스 통해 교육기부

지역내일 2013-02-14
초등생 5천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 1년간 실시

효성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은 굿네이버스가 양성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강사진은 경남 50개 초등학교 학생 5000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1년간 실시한다.

효성과 굿네이버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함께 날자, Be(飛) Together'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선생님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 친구가 달리기를 하던 중 넘어졌는데 도와줘야 할까요?" 등의 질문을 던지면, 학생들이 이에 대해 고민하고 답변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시청각 자료도 풍부해 이해도를 높였다.

폭력의 범위를 '폭행'에 한정하지 않고 '언어 폭력', '왕따' 등도 심각한 폭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효성은 올해 1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을 받은 50개 학교 가운데 10개교를 선정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기업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효성이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에코시스템 창조(CSE)와 궤를 같이 한다. CSE는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보다 진화한 사회공헌형태로 단순한 금전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효과로 사회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활동이다.

효성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시민ㆍ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CSE 활동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 9곳에 경영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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