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만큼 환한 한해 되거라”

지신밟기 등 서울시내 자치구별 대보름맞이 행사 풍성

지역내일 2002-02-25 (수정 2002-02-27 오후 2:08:51)
2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한 각종 행사가 서울시내 자치구별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 서울시내 자치구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연날리기, 달맞이행사,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대보름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서울 강서구는 구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강서구청앞 광장과 이마트 가양점 앞 광장에서 ‘사랑의 풍선나누기 행사’를 연다. 행사 참가자들은 1000원의 후원금을 내고 풍선을 받은 후 여기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려보내게 된다.
서초구는 26일 오후 5시 30분 청계산 헬기장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를 갖는다. 농악대의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미륵당 입구에서 길놀이를 벌인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달술막걸리 마시기 소지문(소원을 담은 글) 태우기 등 각종 세시풍속행사를 연다.
행사에서 남는 이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성동구도 성동문화회관 광장에서 구립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함께 벌이며 진터마루 어린이집 어린이 20여명의 풍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성북구 종암1동은 동사무소 뒤 광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척사대회’를 연다. 종암1동 통장친목회,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이 윷놀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진공청소기를 받으며 이밖에 자전거, 가습기, 선풍기 등의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에 앞서 도봉구 방학4동 주민 200여명은 대보름을 앞두고 24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아래에서 이곳 청·장년회 주관으로 마을의 평안과 번영, 가정의 평안을 비는 ‘행목대신제’를 지냈다.
이밖에 다른 자치구들도 대부분 민속놀이 공연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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