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월 9~11일
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를 위한 스키교실을 운영한다. 용산구는 다음달 9~11일 2박 3일간 스키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80명. 이 가운데 1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12만원. 참가자들은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스키장에서 스키와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스키체험으로 특화돼있어 스노보드 교육은 제외된다. 관련 장비도 참가자들이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스키체험을 하면서 체력도 단련하고 또래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199-727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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