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범대학이 2년 연속으로 현직 교원 복수전공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직교원 복수전공 연수기관 제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중·고교 교사 중 전공과목과 강의과목이 일치하지 않는 교사와 특성화 고교 중 일반고교 전환대상 학교 교사의 자격전환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다. 동국대 사범대는 지난해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도 수도권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비는 교과부로부터 총 3억1000만원을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내년에 연수를 받는 교사들은 해당 교과목에 대해 750시간 이상, 50학점 이상 취득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보유 교사에 한 해 자격전환을 허용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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