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외국산 마약류의 밀반입 급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여성 마약수사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는 최근 여성 마약사범이 크게 늘고 복용계층도 유흥업소 종사자와 가정주부,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마약사범은 전체 5041명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906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마약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약반을 포함 50명의 여경을 선정, 경찰수사연구소 마약류 수사과정에 입교토록 하는 등 마약전문교육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경은 일선 경찰서 마약반에 투입, 여성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조사와 수사를 맡게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경찰청에 마약과를 신설하는 한편 7개 지방청의 마약반을 마약계로 확대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여성 마약사범이 크게 늘고 복용계층도 유흥업소 종사자와 가정주부,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마약사범은 전체 5041명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906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마약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약반을 포함 50명의 여경을 선정, 경찰수사연구소 마약류 수사과정에 입교토록 하는 등 마약전문교육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경은 일선 경찰서 마약반에 투입, 여성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조사와 수사를 맡게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경찰청에 마약과를 신설하는 한편 7개 지방청의 마약반을 마약계로 확대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