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엑스·가로수길 시범 설치 … 위치안내·쇼핑 등 주변정보 제공
서울 강남구는 주요 관광 명소 보도블럭에 '빠른 응답'이라는 의미의 QR코드를 부착해 지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싸이효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600mm×600mm)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럭 8개에 QR코드를 부착해 매립했다. 강남구 관광안내, 가로수길, 코엑스 관광안내 팜플렛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모바일용 컨텐츠로 변환해 QR코드와 연결되는 모바일페이지를 구축한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스마트폰으로 코엑스, 가로수길 QR코드 보도블럭을 스캔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해 위치안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존에 홍보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았으나 보도블럭 자체를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코엑스와 가로수길 보도블럭 QR코드 시범 운영 후 추진효과에 따라 개설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 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맛집·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해 지능형 관광안내 서비스로 확대·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 강남구는 주요 관광 명소 보도블럭에 '빠른 응답'이라는 의미의 QR코드를 부착해 지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싸이효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600mm×600mm)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럭 8개에 QR코드를 부착해 매립했다. 강남구 관광안내, 가로수길, 코엑스 관광안내 팜플렛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모바일용 컨텐츠로 변환해 QR코드와 연결되는 모바일페이지를 구축한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스마트폰으로 코엑스, 가로수길 QR코드 보도블럭을 스캔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해 위치안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존에 홍보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았으나 보도블럭 자체를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코엑스와 가로수길 보도블럭 QR코드 시범 운영 후 추진효과에 따라 개설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 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맛집·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해 지능형 관광안내 서비스로 확대·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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