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과 함께 하는 새 봄맞이

지역내일 2002-02-27
2∼3월은 졸업과 입학시즌으로 어느 때보다 꽃을 가까이 하게 되는 시기다. 또한 새봄을 맞이하면서 꽃 화분 몇 개쯤은 구입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따스한 봄볕 아래 아기자기한 초화류를 베란다에 진열해 놓는다면 새로운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겠다.
탄현을 지나 교하 방면에 위치, 경의선 진행방향으로 중간중간 조성되어 있는 화원들은 아직 하훼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꽃들을 구입할 수 있다.
봄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철쭉을 비롯해 관리하기 편하고 생명력이 강한 벤자민과 주로 아파트 앞 진입로에 조성되어 있는 팬지 프리물라 데이지 베고니아, 여성들이 좋아하는 줄리앙 히아신스 허브 등이 봄철에 즐겨 찾는 꽃들이다. 장미나 프리지아 또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으며 요즘에는 로드히포시스 호주매화 같은 야생화가 가장 인기가 좋다. 야생화는 대부분 사계절 꽃으로 가정집에서 많이 구입한다고 한다. 이런 소품류들의 가격은 대부분 1천∼2천원선. 최근에는 아파트 안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는 가정이 많아 토마토 상추 가지 고추 등도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에는 관엽 분재 동양난 서양난 수석 선인장 생화 등도 전시되어 있는데 관엽 분재 등은 주로 가정용으로 난 종류는 개업화분으로 애용된다. 이들은 모두 2만∼10만원 안팎이며 선인장은 2천∼5천원이다. 각종 식물영양제와 원예부자재 농약 등도 함께 구입 가능하다.
초화류는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 아주 좁은 공간이나 식재가 곤란한 절사면 및 경사지, 건물의 벽이나 옥상 또는 건물에 의해 거의 햇빛이 없는 곳,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다. 우리 심성에 가장 잘 어울리며 좋은 향기를 발산해 벌과 나비를 불러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훌륭한 교육장이 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싱싱하게 관리하려면 10℃∼20℃에서 유지,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관엽식물 관리요령
물주기 : 물의 양은 화분 밑으로 흠뻑 흐를 정도로 강한 햇볕에서는 물을 주지 않는다.
온도유지 : 실내온도로 15℃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채광 : 햇볕을 충분히 필요로 하는 관엽식물은 벤자민 홍콩야자 레인보우 등이 있다.
습도 : 관엽식물은 대부분 열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므로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비료 : 봄부터 가을 생육기

동양난 관리요령
장소 : 가능한 통풍 환풍이 잘되고 충분한 햇볕이 있는 곳(옥상 베란다 등)
물주기 : 이른 아침이나 해진 후 4∼5일에 1회
습도 : 70∼80%가 적당
채광 : 해뜨기 시작∼10시까지 충분히 쪼인다
※최저 5℃∼최고 30℃를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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