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요 미제사건 지문 재검색

지역내일 2013-01-21
성폭력, 살인 등 400건 우선

경찰이 주요 미제사건 현장에 남은 지문들을 재검색한다.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 미제사건에 대하여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3개월간 재검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살인사건, 성폭력 사건 중 400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대한 양의 지문을 중에서 지역, 발생년도, 생년월일 등 별로 조건을 부여해 검색하면 한 건에 하루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주민등록 지문자료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9년까지 늘어난 지문 DB 4000만매(지문 4억개)와 지문검색시스템(AFIS) 고도화 등을 바탕으로, 현장 유류지문 감정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감정관 4명을 선발해 재검색 전담팀을 운영한다.

절도 등 기타 사건은 지방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 및 경찰서 요청시 재검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재검색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 중 '4대악'의 하나인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 근절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AFIS 성능개선과 새로운 감정기법 개발에 주력하고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 미제사건에 대하여 매년 재검색을 실시하며 성폭력 미제사건은 끝까지 재검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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