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KS인증받기 쉬워진다

지역내일 2013-02-20
김창룡 표준협회장 "거점별 KS인증지원센터 설치"

중소기업들이 KS마크 인증을 받기 훨씬 쉬워지고, 중소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직무 무료교육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창룡(사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일환으로 수원·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4곳에 KS인증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KS 인증을 돕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KS인증지원센터는 우선 3~4월중 4곳에 설치하고, 2015년까지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KS 인증 절차를 온라인화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KS 전담인원을 배치하고, 전문가를 업체에 파견해 인증사항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광역시·도는 물론 의정부, 아산, 목포 등 중소도시까지 교육장을 확대해 현장에 다가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료교육은 경영일반, 인적자원관리, 생산 및 품질관리 등 3개 분야 21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총 261회, 전국 1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표준협회는 이와 함께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한 취업역량 사업을 강화하고 베이비부머 일자리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김 회장은 "대학생 취업캠프, 진로탐색캠프, 특성화고 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은퇴예정자, 이직자 대상의 전직 지원사업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표준협회는 2012년 매출 980억을 올렸으며, 올해는 표준 · 품질 교육을 비롯 중소기업 직무능력 프로그램, 일자리창출 교육, 서비스 분야 지수사업 확충 등으로 1120억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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