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2013학년도 수시·정시에 최종 합격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2013 MVP 캠프'가 화제다.
MVP 캠프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하버드에 간 꼴찌소녀' 손에스더, 개그맨 고혜성, 소설가 김별아, 김상래 총장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 신입생들은 소그룹활동과 공동체훈련을 통해 사제 간, 동료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이벤트, 비전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박온선 학생은 "다른 대학처럼 술먹고 노는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신선하고 의미도 있었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선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유아교육과 지민경 학생은 "특강과 소그룹 활동을 하며 자신감과 용기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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