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5년 담은 국정백서 발간

지역내일 2013-02-20
총 12권 … 원고지 4만여장 분량 담아

이명박 정부의 지난 5년 국정운영 공식 기록을 담은 국정백서가 발간됐다. 국정백서 편찬위원장인 하금열 대통령 실장은 20일 '이명박정부 국정백서'를 발간·배포했다. 백서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활동과 남겨진 향후 과제를 정리한 것으로 12권의 책자와 디지팩(digipak)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백서발간은 전두환 정부 이후 6번째다. 앞서 노무현 정부(8권), 김대중정부(4권), 김영삼정부(4권), 노태우정부(6권), 전두환정부(7권)가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12권의 달하는 이명박 정부 국정백서는 6620 페이지, 200자 원고지 4만여장 분량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1권(총론)에는 이명박정부 국정흐름 전체를 기술했고, 2~11권(각론)은 분야별·테마별 국정성과와 향후과제, 그리고 마지막 12권(국정자료)에는 재임일지와 대통령 어록, 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권별 주요내용을 보면 △1권(국민과 함께 만든 더 큰 대한민국) △2권(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3권(세계를 경제영토로) △4권(글로벌 리더십과 국격제고) △5권(원칙있는 대북·통일정책과 선진안보) △6권(녹색성장과 미래성장동력)△7권(녹색뉴딜 4대강 살리기와 지역상생) △8권(친서민 중도실용) △9권(교육개혁과 신고졸시대 개막) △10권(세계 속의 문화강국) △11권(선진화 개혁) △12권(재임일지·어록·인사)이다.

이번 백서발간을 위해 대통령실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 참여한 '국정백서편찬위원회'(위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를 구성해 집필에 착수했고, 전직 청와대 수석 등이 참여한 '국정백서 편찬자문위원회'(위원장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와 관계전문가 등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최종 마무리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백서작업의 특징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기반, 각계의 다양한 시각 반영 △동태적 스토리텔링과 독자 가독성 제고 △최초의 전자백서 서비스 △국정운영 기록의 체계 정립을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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